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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또다시 Restart#.지구가 태양 한바퀴를 또 돌았다.Ola, 2015!

 또다시 여김없이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한바퀴를 무사히 돌았고, 그렇게 새로운 1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2015년, 아직 2000년이 지난지 벌써 십년 하고도 5년이나 지났다는게 낯설게만 느껴진다. 벌써 팔팔한 내 이십대 청춘도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다. 28살이 되면서, 그동안 '청년'에서 '아저씨'로 진화되가고 있는 모습이 서글프게도 느껴진다. 그래도 아직 내 이십대는 2년이나 남았기에 보다 활활 태워보도록 해야겠지. 

 개인적으로 올해는 나에게 꽤나 중요한 해이지 않을까 싶다. 자유로운 영혼의 백수지만, 언제까지 백수로 살수는 없으니 올해는 계획했던 일들을 실현 시켜보고자 한다. 해마다 이런저런 계획은 짜왔지만, 이렇게 글귀로 남겨보기는 처음이다.

<2015 Plan>

1. 대학원 진학  : 현재 준비하고 있는것을 빨리 마무리 짓고, 진정한 학생 신분으로 복귀를 꿈꾼다. 올해 제일 먼저 달성해야 하는 목표.

2. 영어 : 대학원 진학에 있어 필요한 점수도 중요하지만, 보다 능숙한 영어실력이 필요하다. 원서도 많이 읽고 영어방송도 많이 시청하기 (1일 영문기사 1회 독 및 30분 방송청취, 1달 원서 1권 읽기가 목표)

3. 포르투갈어 : 전공언어이지만 졸업 후 잊어버리고만 있다. 올해 포르투갈어 시험인 Celpe-Bras 재응시가 목표 (지금 갖고 있는 등급보다 높은 레벨을 획득이 목표)

4. 독서 : 2015년 목표 독서량은 50권. 대학생때도 이렇게 안읽었지만, 더 늦기전에 차근차근 읽어 보고자 하다. (독서후 블로그에 서평도 남겨보기로)

5. 운동 : 건강을 위해 동절기에는 헬스, 따뜻해지면 다시 수영으로..(조금 욕심을 내자면 올해는 뱃살 좀 없애고 싶다.ㅠ)

6. 여행 : Mexico 와 Cuba 여행을 계획중. 두둥.

*더불어 올해는 다이어리도 꼼꼼히 쓰면서 계획적으로 살아야지ㅎ 난 된장남이니까 스타벅스 다이어리ㅋㅋ